쓰레기장으로 가는 차 안, 아빠는 블루이에게 자신은 뭐든지 알고 있고 세계 최고의 아빠라고 한다. 블루이는 어려운 질문을 해서 아빠에게 도전하지만, 아빠는 전부 맞힌다. 그러나 쓰레기장에 도착해서 자신이 예전에 그린 그림을 버리는 아빠를 보고, 아빠가 항상 옳은 건 아닐 수 있음을 깨닫는다. 아빠는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면서 실은 아빠도 완벽하지 않다며, 다른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종이를 재활용하는 것임을 설명한다. 아빠의 말을 이해한 블루이는 아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용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