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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토비아스는 7살이 되던 해인 1992년 1월 11일에 두 탈옥범들에 의해 부모님을 잃는다. 그 이후로 그녀는 계속해서 엄마의 유령을 보게 된다. 사건이 일어난 지 18년 후, 새라는 엄마의 시체 옆에 피로 적혀있던 1111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연쇄적 의문의 죽음을 통해 그 이면에 숨겨진 초자연적인 실체에 점차 접근하게 되면서 두려운 진실은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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